LA 대교구 미사 중단 공지

T.  평화를 빕니다.

3월 16일자 LA대교구 지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1. 3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미사 중단합니다. (주일 미사 대송으로 주일 말씀 봉독, 가정을 위한 기도, 신영성체 기도를 바칩니다. 묵주기도 5단과 선행도 하시면 좋습니다.)

2. 다음과 같이 성당 개방 시간 조정합니다.

  • 화, 수, 금, 토: 오전 9시 – 12시, 오후 2시 – 6시
  • 목, 일: 오전 9시 – 12시
3. 다음과 같이 고해 성사 가능합니다.
  • 장소: 사제 집무실
  • 시간: 토: 오후 2시 – 4시 ; 일: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
  • 필요시 마스크 착용하고, 고해 전 후 손소독제 사용합니다.

4. 병자 성사 가능합니다. (병자 성유는 1회 사용 후 새것으로 교환)

5. 예비신자 교리와 세례식 연기합니다.

6. 장례 미사 역시 없고, 묘지 예절만 가능합니다. (유족이 원하면 추후에 위령미사 가능)

7. 매일 미사 중계 보시길 권고합니다.

LA대교구장 호세 고메즈 대주교님께서는 ‘미사 중단’에 대해서 “깊은 유감”이며, 이 모든 결정은 “주님과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고, “코로나19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내딛는 발걸음”이라고 하시면서 계속해서 기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일년 중 미사가 없는 날은 성 금요일입니다. 계속되는 성 금요일을 지내면서 주님의 수난에 더욱 동참하며, 수난의 이유인 이웃사랑에 대해서 묵상하고 기도하시는 시간 되시길 빕니다.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임신부 박명진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