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를 빕니다.
‘코로나19 지침 2’ 공지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재공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LA대교구에서 내린 3월 13일자 지침과 대교구장님의 권고에 준하여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다음의 지침을 실행합니다.
- 대교구장님께서 3월 29일까지 필요시 주일 미사의 의무를 관면하셨습니다. (미사는 봉헌됩니다)
- 주일 미사 의무를 주일 말씀 봉독, 가정을 위한 기도, 신영성체 기도문으로 대신합니다. (묵주기도 5단, 선행 등도 하시면 좋습니다)
- 모든 단체 모임과 주일 미사 후 식사를 중단합니다.
- 지병 있는 노약자, 발열과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신자는 집에 머물고, 증상이 완화되어 약물복용 없이 24시간 동안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나올 수 있습니다.
- 해외에 다녀오신 분은 2주간 자가격리 후 성당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의 주일미사의 의무는 위와 같이 대신합니다.
- 성당 출입 시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미사 중 “평화의 인사” 시 신체적인 접촉(악수, 포옹 등)을 금지합니다.
- 성당에서 기침이 나올 시 소매로 가립니다(손으로 가렸을 경우 바로 손소독제 사용).
- 성체분배자들은 영성체 전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당분간 성혈분배와 입으로 성체 모시는 것을 중단합니다.
- 미사 2시간 전부터 성전 내 환풍기 가동합니다.
- 고해성사 시 사제는 마스크 착용합니다.
- 매주 금요일은 성전 의자, 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닦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6피트 거리 유지를 권고합니다.
호세 고메즈 대주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위하여 특별히 과달루페의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고 계시며 함께 기도하기를 당부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두려움과 불안에 빠져있을 때 물이 샘솟게 하시어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 생명의 물이 하루빨리 우리에게도 주어지기를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고 서로 배려하며 이 위기를 이겨 내도록 합시다.
주임신부 박명진 요셉